지난 3일 익산시 황들촌 농촌체험마을에 입주한 도시민 2명(시흥, 성남)이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있다. /익산시 제공
지난 3일 도시민 첫 입주, 한 달간 생활…올 연말까지 총 6명 지원 예정
[더팩트 | 익산=이경민 기자] 전북 익산시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농촌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3일 황들촌 농촌체험마을에 입주한 도시민 2명(시흥, 성남)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 시행착오를 줄여 안정적 안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입주한 참가자들은 첫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한 달간 마을에서 생활하게 되며,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지역 내의 귀촌을 준비하게 된다.
앞서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할 마을을 선정하고, 3월부터 지난달까지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도시민의 신청을 받았다.
이후 영상면접과 운영자 회의를 거쳐 참가 도시민 6명을 최종 선정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입주하는 도시민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익산시로 성공적인 귀촌을 하시길 바라며, 농촌에 적응하는 데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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