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2명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했으나 조사 결과 당국은 백신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선화 기자
접종자 과거력 및 의무기록 확인 "인과성 인정 어려워"
[더팩트|이진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70대, 90대의 사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무관하다고 판단했다.
제주도는 5일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한 2건의 신고는 백신 접종과 인관성이 인정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90대 A 씨는 지난달 14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후 5일 뒤인 19일 사망했다. 70대 B씨는 지난달 21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후 다음날인 22일 밤 쓰러졌고 23일 자정 사망했다.
제주 방역당국은 예방접종 피해 조사반에서 심의하고 사망자의 기저질환과 과거력, 의무기록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경상북도에서도 최근 화이자 백신을 맞은 70대와 80대가 이상반응 후 사망해 방역당국은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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