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통영두미도에 스마트워크센터 개소

경남 통영 두미도 스마트워크센터 개소 행사 모습. (사진 왼쪽4번째부터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고상훈 두미북구마을회 이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강석주 통영시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섬택근무 등 지역활성화 기대

[더팩트ㅣ통영=이경구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경남도, 통영시, 두미도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상생 강화를 위해 경남 통영 두미도에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두미도 북구 마을회관 앞 야외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강석주 통영시장, 두미도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도에서 추진 중인 살고 싶은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두미 스마트워크센터는 두미도 내 유휴공간을 사무실로 리모델링해 직원들이 근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다.

스마트워크센터는 원격근무 시스템을 활용해 팀, 사업 단위로 근무가 가능하다. 중진공은 신규 사업 발굴 및 아이디어 개발, 전략수립 등 단기간 협업 및 집중이 필요한 업무 수행과 온라인 교육 수강과 같은 직원 자기계발 활동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에 중진공이 지역의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소통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사회적 책임 경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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