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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노인센터 관련 11명 추가 코로나19 확진
부여군 노인재가보호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속출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긴급 브리핑을 열었다./부여군 제공
부여군 노인재가보호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속출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긴급 브리핑을 열었다./부여군 제공

모두 31명으로 늘어… 자가격리 중 확진, 동선 없어 방역당국 난감

[더팩트 | 부여=김다소미 기자] 충남 부여군에서 지난 22일 노인재가보호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9일째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

30일 부여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노인센터 관련 확진자가 11명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관련 확진자는 모두 31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시설 종사자 19명 중 6명, 이용자 26명 중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이들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에 확진된 가족 3명과 지인 1명(43번 환자)이 줄줄이 양성으로 나왔다.

42번 확진자가 교회 신도로 확인되며 해당 교회 목사님이 전 교인을 데리고 선제적 검사에 응해 무증상이던 43번 확진자를 찾아냈다.

문제는 이용자 대부분이 치매증상과 무증상으로 동선 파악이 어렵고, 감염경로 역시 불분명하다는 점이다.

방역당국은 종사자들의 타지역 방문과 이용자 가족 접촉, 시설 이해 관계자들 간의 접촉에 중점을 두고 조사를 벌였지만 이렇다 할 감염경로는 찾지 못했다.

김갑수 군 보건소장은 "가장 가능성이 높은 종사자의 서울 방문과 이용자의 안산 가족 방문 등이 있지만 이마저도 단정지을 수 없다"고 밝혔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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