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일 24시까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유지
[더팩트 | 전주=한성희 기자] 전북도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다음달 3일 0시부터 3주간 더 연장하고 30일 밝혔다.
전북도는 최근 1주(23~29일) 일 평균 확진자는 7.4명으로 주요 집단발생 원인인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추가로 발굴시행하고, 5월 가정의달 대비 축제·행사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이동량 증가 최소화로 감염전파를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전수검사 조치의 일환으로 다음달 10일까지 도내 17개 자활센터 1855명(종사자 157명, 참여자 1698명)에 대해서도 PCR검사를 확대 시행한다.
또 도내 시·군에서 5월 개최 계획인 7개 축제·행사는 취소, 온라인 또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전환한다.
도내 14개 전 시·군에 개소 완료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적극 활용해 집단 면역체계 형성과 폐기 백신 최소화를 위한 꼼꼼한 계획 수립으로 접종추진을 지속한다.
도와 시·군에서 다중이용시설 점검 중에 방역수칙 위반 확인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로 실행력을 강화하고, 타지역 방문자 포함 증상에 관계없이 선별진료소 무료검사 가능 등 방역에 대한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만날 사람이 많은 달이지만 나와 내 가족을 위해 만남, 방문, 외출, 여행을 자제하고 안부전화 등 온라인으로 대채해달라"고 당부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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