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토양배수가 불량한 습답농지를 대상으로 올해도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장수군 제공
습답농지 302필지(63ha) 대상 배수 개선 추진
[더팩트 | 장수=이경민 기자] 전북 장수군이 토양배수가 불량한 습답농지를 대상으로 올해도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습답 배수개선사업은 2014년 도내 최초로 실시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76억 원을 투입해 1851필지, 371ha의 배수를 개선했다. 군은 올해도 20억 원을 들여 습답농지 302필지(63ha)에 대해 배수 개선을 영농철 이전에 완료를 계획으로(현재90% 완료) 영농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장수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물 빠짐이 좋지 못해 영농활동에 불편을 겪었던 습답농지의 배수처리로 벼 생육환경을 개선하여 농가소득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농민들의 호응과 사업 효과가 매우 큰 습답 배수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며 "돈버는 농업·농촌을 실현해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 건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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