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021 한복문화 '봄'주간을 맞아 광한루원을 비롯해 도시 곳곳에서 펼친 한복의 향연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남원시 제공
한복문화도시 남원의 선택은 달랐다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2021 한복문화 '봄'주간을 맞아 광한루원을 비롯해 도시 곳곳에서 펼친 한복의 향연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지난 17일 한복체험관 화인당 개관 기념으로 열린 김혜순 한복명장과 두댄스(연출․안무 홍화영)의 공연형 한복패션쇼 '廣寒情人(광한정인)'를 본 관람객은 "한옥의 운치와 아름다운 한복이 펼치는 뮤지컬 같다"며 한복문화도시 남원이 펼친 행사에 탄성을 자아냈다.
남원을 비롯해 전국 7개시와 함께 한 한복주간행사는 18일에 종료되지만 시는 한복의 일상문화 향유를 위해 이달 30일까지 예루원에서 한복교육 관련 '우리 옷, 한복' 체험형 전시와 화인당 개관 기념 한복무료체험행사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하고, 다음달 28일까지는 남원다움관 한복아카이브 특별전,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한복전시를 진행한다.
특히, 김병종미술관의 한복전시 'Dialogue. 상춘곡'은 이번 한복주간에 전시기념으로 진행한 '봄꽃의 시간'에 가수 '알리'의 전시 헌정곡 깜짝 발표를 만난 관광객들의 요청에 의해 5월 9일 종료예정이었던 전시를 28일까지 연장하게 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한복을 입는 옷에 멈추지 않고 다양한 예술분야와 결합한 새로운 문화 창조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복문화도시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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