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의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이 인접 지역인 아산시에 비해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천안시와 아산시에 따르면 2021년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을 위한 대상자 모집에 들어갔다.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일반 주택을 대상으로 태양광, 지열 등에 대한 발전설비 설치 시 설치 및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천안과 아산지역의 경우 국비 230만 원, 지자체 지원 115만 2000원 등 모두 345만 원을 지원 받아 자부담은 115만원 수준이다.
그러나 천안의 경우 아산시에 비해 지원 규모가 2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다.
실제 2021년 사업의 경우 천안시의 지원 세대는 총 150세대로 1억7280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인 반면 아산시는 5억 원을 투입해 350가구에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3년간 지원 규모를 살펴봐도 천안과 아산의 격차는 컸다.
2018년의 경우 천안시가 107세대에 지원한 반면 아산시는 199세대였으며 2019년 천안 103세대, 아산 236세대였다. 2020년 역시 천안 141세대였으며 아산은 331세대를 지원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시 자체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대한 관심이 크고 시민의 수요도 높아 매년 지원 세대를 증가시키고 있다"며 "아산시의 지원 규모는 충남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시의 재정적 여건을 고려하다 보니 현재 규모 정도가 적정하다고 판단됐다"며 "다만, 정부가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선정이 된다면 더욱 많은 분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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