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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튤립 알뿌리 10만개 나눔행사-정원박람회 붐 조성

  • 전국 | 2021-04-15 14:49
순천시는 오는 20일 14시부터 15시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주차장 일원에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를 통해 튤립 알뿌리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는 오는 20일 14시부터 15시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주차장 일원에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를 통해 튤립 알뿌리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순천시 제공

20일 오후 드라이브 스루로 나눔...2023국제정원박람회 붐 조성과 시민에 희망과 행복 선물,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순천시는 오는 20일 14시부터 15시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주차장 일원에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를 통해 튤립 알뿌리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화훼연출 후 꽃이 진 튤립 알뿌리 10만개를 나눔으로써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선물할 계획이다.

또 전 시민 참여 박람회로 기획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주제어인 ‘정원에 삽니다’ 라는 메시지를 전달해 정원박람회의 시민 참여 붐을 조성힐 계획이다.

나눔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차에서 내리지 않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튤립 알뿌리 꾸러미(20개)를 전달한다. 차로 이동이 어려운 시민과 방문객들을 위해 워킹스루 공간(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도 별도 마련하는 등 동선을 분리하여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영유아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은 원예치유 효과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16일까지 읍면동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4월 23일에 튤립 알뿌리 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튤립 알뿌리는 내년 봄 아름다운 꽃을 피우려면 알뿌리를 받은 후 물 빠짐이 좋은 곳에 바로 심어주어야 하며, 식재 깊이는 알뿌리 크기의 1.5~2배가 적당하다. 식재 후 한 달 동안은 주 1회 물을 주어야 하며, 6월 이후 잎이 자연적으로 시들도록 두어야 알뿌리가 튼튼해져서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다.

순천시의 튤립알뿌리 나눔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선물하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시민참여 붐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의 튤립알뿌리 나눔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선물하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시민참여 붐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순천시 제공

튤립 알뿌리 나눔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조경화훼부로 문의하면 된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개최되며, 순천만국가정원과 동천을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박람회로 개최된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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