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복지평가 1위 포상 900만원 가스안전 차단기 구입, 재난 취약가정 보급
[더팩트ㅣ광주=박호재 기자] 광주 남구청(김병내 청장) 공무원들이 지난해 복지 분야 사업 성과로 정부로부터 받은 포상금을 관내 취약계층 돕기 사업에 전액 기부해 미담이 되고 있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구청 장애인복지과 및 관내 16개동 장애인 복지 분야 담당 공무원들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장애인 복지평가’에서 전국 1위에 따른 포상금 900만원으로 가스안전 차단기를 구입, 재난 취약계층 가정에 보급하기로 했다.
시각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 가정에 보급하는 가스안전 차단기는 음성 지원이 되는 기기로, 가스 누출시 경고 안내와 함께 자동 차단된다.
또 건전지를 교체할 시기이면 사전에 안내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가스안전 차단기가 설치되는 가정은 총 112가구이다. 관내 16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우선지원 대상자로 추천한 가정으로, 시각장애 정도가 심각한 장애인 가정부터 먼저 설치된다.
남구 관계자는 "정부에서 사기 진작과 격려 차원에서 지급한 포상금을 직원들 모두가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흔쾌히 기부해줘서 가스안전 차단기 설치‧보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복지 남구를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2020년 장애인 복지평가’에서 장애인 157명에게 일터를 제공하고, 복지서비스 권리구제 대상자 1,578명을 발굴해 각종 서비스와 지원금 혜택을 제공하는 등 각종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1위 자리에 올랐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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