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20년 임산물 소득 조사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임산물 중 산마늘, 산딸기, 참나물의 소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이 지난해 생산한 임산물 16개 품목에 대해 기준면적당 경영 성과를 조사한 결과 ha당 산지 재배 품목은 산마늘, 농지 재배는 산딸기, 시설 재배는 참나물의 소득이 가장 높았다.
산마늘(노지 재배)은 총 수입 3004만원 중 경영비는 1094만원으로 소득이 1909만원(소득률 63.6%)으로 나타났다.
산딸기(노지 재배)는 총 수입 5006만원 중 경영비는 1921만원으로 소득이 3085만원(소득률 61.6%)으로 조사됐다.
참나물(시설 재배)은 총 수입 8590만원 중 경영비 3245만원으로 소득이 5344만원(소득률 62.2%)으로 분석됐다.
관련 자료는 산림청 누리집 행정정보, 통계 자료실에서 받아 볼 수 있다.
산림청 임상섭 기획조정관은 "임산물 소득조사를 통해 임산물 재배 임가의 소득 증진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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