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자출원 서비스/ 특허청 제공
누리집에서 모든 서류 제출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앞으로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출원 시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관련 서류를 편리하게 제출할 수 있게 된다.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특허 출원서 등 관련 서류를 특허로에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는 ‘인터넷 전자출원 서비스’를 9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특허청에 출원서 등 일부 서류 제출할 경우 컴퓨터에 별도의 전자출원 SW를 별도로 설치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특허청은 이에 따라 제출하는 모든 서류를 인터넷에서 작성하고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서식별 필수 기재항목 표시, 작성 예시자료 및 도움말 등을 단계별로 안내해 인터넷 전자출원서비스를 처음 사용하는 고객도 제출서류 작성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출원서 작성 중 ‘특허정보 검색서비스(KIPRIS)’와 연계해 선행기술 검색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해 출원인이 신속하게 특허등록 가능성을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임시 저장 및 불러오기 기능을 구현해 인터넷의 끊김 현상이 있더라도 작성 중인 내용이 갑자기 사라지는 일이 없도록 바꿨다.
특허청 박재일 정보시스템과장은 "이번 인터넷 전자출원 확대 서비스 개선으로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제출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누구나 쉽게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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