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민선7기 종합계획 초과달성
[더팩트 | 청양=김다소미 기자] 충남 청양군이 민선7기 3년차를 맞아 일자리 수와 고용률을 상향조정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와 청양군 홈페이지에 공시한 ‘지역일자리 연차별 세부계획’에 따르면, 올해 고용률은 지난해보다 0.2% 증가한 77.2%, 취업자 수는 2만1500명에서 2만2000명으로 늘었다.
이는 지난 2018년 7월 수립한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에 나타난 2022년 목표를 1년 이상 앞당겨 초과 달성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자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대책을 수립, 공표하고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군은 현재 ▲충남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청년 일자리 창출 ▲먹거리종합타운 구축을 통한 생산⋅유통⋅창업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창출 ▲일자리 플랫폼 구축 강화 등 5대 핵심전략을 중심으로 14개 실천과제를 운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년의 해’ 비전 선포 등 청년일자리 창출에 집중한다.
군은 올해 예산 145억 6700만원을 투입해 청년수당 및 취업수당 지원 등 취업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공동체사업, 공공근로사업 등 직접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및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에 나선다.
한편 지난해 일자리 실적은 15세 이상 생산가능인구 2만7000명, 경제활동인구 2만1700명 중 취업자 수 2만1500명으로 경제활동 참가율 77.8%를 보였고 특히 15세~64세 기준 고용률은 77.0%를 기록하면서 충남도내 군단위 통계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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