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 청주·화성·안성시 공동 행사…송기섭 "중부권 상생 연결고리"
[더팩트 | 청주=장동열 기자] 충북과 경기의 4개 자치단체가 ‘수도권 내륙선’ 유치를 위해 ‘릴레이 종주 퍼포먼스’ 행사를 가졌다.
‘수도권 내륙선’ 철도사업이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돼야 한다는 취지의 행사다.
충북의 청주시, 진천군과 경기 화성·안성시 등 4개 지자체가 공동 참여했다.
퍼포먼스는 이날 오전 화성에서 시작됐다. 참석자들이 ‘수도권 내륙선은 이루어진다’는 구호 제창과 함께 1㎞를 행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안성시, 진천군, 청주공항까지 릴레이로 이어졌다.
청주공항 종주단 맞이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박문희 도의회의장, 한범덕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등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도한 송 진천군수는 "수도권 내륙선은 중부권 상생 발전의 연결 고리"라며 "이 철도 구축을 위한 경기와 충북의 결의를 다지고, 철도 유치를 바라는 주민들의 뜻을 모으려 릴레이 종주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 청주시장은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잘사는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 내륙선이 반드시 구축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철도는 2조5000억원이 소요되는 국책사업으로, 청주공항~충북혁신도시~진천 국가대표선수촌~안성~동탄을 잇는 78.8km 연장의 준고속철도다.
이 노선이 생기면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34분, 안성에서 수서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철도가 지나는 4개 지자체는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1∼2030년)에 이 노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앞서 이들 자치단체는 지난 2019년 수도권 내륙선 구축 협약을 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진천, 안성 등 주민 7만5000명이 서명한 수도권 내륙선 구축 촉구 건의문과 서명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국토부는 다음 달 공청회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최종 고시될 예정이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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