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경찰서 전경/대구=이성덕 기자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대구 달서경찰서는 달서구의원 A씨 교통사고 혐의 조사를 마치고 지난 주 검찰로 송치했다.
A씨는 지난 달 교통사고 혐의로 입건돼 조사받았다.
우리복지연합(이하 복지연합)은 29일 성명서를 통해 "달서경찰서는 달서구의원 A씨 음주 뺑소니 혐의와 관련해 한 달 넘게 검찰에 송치하지 않고 미적거린다"고 지적했다.
이에 달서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주 조사를 마치고 이미 검찰로 송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사하다 보면 상황에 따라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씨의 음주 뺑소니 사건과 관련해 경찰서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게 없다"고 말했다.
대구지방검찰청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에 있다"며 "추후 기소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 A씨는 "교통사고 후 달아났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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