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망․실종인원 ZERO화를 목표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포항·경주 지역에서 발생하는 연안사고예방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연안안전지킴이’를 모집·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연안지킴이는 지역의 특성을 잘 아는 주민을 연안안전지킴이로 선발해, 사고위험구역에서 연안사고 예방 계도 및 홍보, 연안사고발생 시 구조지원, 안전시설물 점검 활동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연안안전지킴이는 만 70세 미만 포항·경주 주민으로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연안사고 예방활동에 경험과 열의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이며, 서류심사와 체력검사, 면접평가를 거쳐 최종선발·배치되는데 이번 선발인원은 8명이다.
최종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 8명은 흥해읍 용한리, 동해면 발산항, 장기면 계원2리, 감포읍 오류리 일대 총 4개소에 2인 1조로 배치되어,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연안안전지킴이 선발에 관한 상세사항 및 일정은 포항해양경찰서 홈페이지 및 가까운 해양경찰 파출소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사망․실종인원 ZERO화를 목표로 2021년이 연안안전지킴이 사업의 원년인 만큼 민·관 협업의 대표 사례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경주지역 연안사고 사망·실종인원은 2018년 9명, 2019년 8명, 2020년 5명 등 끊이지 않고 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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