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관내 4곳 동빈큰다리, 송도교, 송림교, 해도교를 대상으로 해상 교량표지의 야간 및 주간 기능상태, 경관조명 운영시간 등 안전관리 상태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포항지방해양수산청 제공

교량표지의 관리상태 점검 및 위해요소 확인ㆍ제거

[더팩트 | 울릉=조성출 기자]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여기동)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관내 4곳(동빈큰다리, 송도교, 송림교, 해도교) 해상 교량표지의 야간 및 주간 기능상태, 경관조명 운영시간 등 안전관리 상태에 대해 교량표지 소유자와 합동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송림교는 안전관리 상태에 대해 교량표지 소유자와 합동으로 하는 특별 안전점검 대상에 들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제공

이번 특별점검은 해상에 설치된 교량의 교각 사이를 선박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항할 수 있도록 점검결과를 토대로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되도록 하고, 추가로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조치계획을 수립해 안전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여기동 포항청장은 "해상교량을 통항하는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교량 등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별 안전점검 대상에 포함된 송도교 전경./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제공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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