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시민참여정원 조성사업 시민참여자 공개모집
[더팩트ㅣ고양=안순혁 기자]고양시에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한 시민참여 정원이 조성된다.
10일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재준)에 따르면 "시민들이 직접 꽃을 심고 가꾸며 가까이에서 즐기수 있는 정원을 봄과 가을 두 차례 나뉘어 조성"할 계획이다.
상반기 시민참여정원은 코로나19로 취소된 꽃박람회개최 예정기간인 4월 24일부터 5월 9일까지 일산호수공원과 화정역 광장을 중심으로 6~12㎡ 규모로 40개가 만들어 진다.
박동길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는 "정원 디자인부터 식재,가꾸기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모두와 함께 즐기고자 하는 고양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며 "코로나19로 취소된 2021년 꽃박람회 아쉬움을 달래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 상반기 고양시민 참여정원'은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작품설명서를 이메일(giff2001kr@gmail.com) 또는 꽃박람회 사무처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전문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작품으로 선정되며 참가자에게는 면적에 따라 최대 260만원의 정원조성비가 지원된다.
한편, 출품작중 우수작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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