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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산후치료비 본인부담금 1인당 최대 20만 원 지원
전북도가 산모의 건강한 산후 회복과 건강증진을 위해 1인당 최대 20만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더팩트 DB
전북도가 산모의 건강한 산후 회복과 건강증진을 위해 1인당 최대 20만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더팩트 DB

道, 지난해 전국 최초 산후 건강관리 지원 추진…4500여명 혜택

[더팩트 | 전주=한성희 기자] 전북도가 산모의 건강한 산후 회복과 건강증진을 위한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 후 도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치료와 진료를 받은 산모에게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억 원의 예산으로 1인당 최대 2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산후건강관리 사업은 지난해 전북이 전국 최초로 실시한 자체 사업으로 지난 한 해 도내 4598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았으며, 대상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지원대상은 전북도에 주민등록을 둔 산모로, 출산 후 관할 시·군 보건소에 신청해 발급받은 쿠폰을 지정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이 가능한 항목은 산후치료와 관련한 산부인과나 한방과 외래치료비(진찰료, 주사료, 처치료, 침구치료, 약침, 한약재)이며, 입원비와 산후조리원비, 산후 회복에 관계없는 미용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전북도 관계자는 "만족도가 매우 높은 이번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시군 보건소·지정 의료기관과 함께 홍보하여 도내 산모들이 안정적으로 산후 건강관리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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