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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개발공사 임직원들, ‘나 떨고 있니’
LH 직원들 땅 투기가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지방공기업인 경북개발공사에도 불똥이 튀었다.사진은 경북개발공사 전경/경북개발공사제공
LH 직원들 땅 투기가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지방공기업인 경북개발공사에도 불똥이 튀었다.사진은 경북개발공사 전경/경북개발공사제공

지방공기업 자체 감사 한계 경북도.경북도경 합동 조사해야

[더팩트ㅣ안동=오주섭기자] LH 직원들 땅 투기가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지방공기업인 경북개발공사에도 불똥이 튀었다.

공사업무 특성상 경북도청 신도시 개발 등 그동안 여러사업에 따른 초기 투기세력이 만만치 않았던 만큼 이런 투기 세력이 지금까지 관행상으로 미루어 볼 때 없지 않다는게 자체 진단이다.

따라서 전수조사를 할 경우 경북도청과 경북도경이 합동 조사단을 꾸려 진상파악에 나서야 발본색원 할 수 있다는 조언이다.

LH 사태 경우 정부합동조사단과 경찰은 부동산 실거래 시스템을 통해 거래 내역을 파악 할 수 있지만 자체 감사로는 이름과 주민번호, 토지보상 명단으로는 찾기 어렵다는게 중론이다.

LH 경우 정부합동조사단과 경찰은 부동산 실거래 시스템을 통해 거래 내역을 파악 할 수 있지만 자체 감사로는 이름과 주민번호, 토지보상 명단으로는 찾기 어렵다는게 중론이다.

자체 조사를 벌이면서 직원들 동의서를 받아야 하고 이후 정부 감사나 수사가 이뤄질 경우 도 한번의 동의서를 받아내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직원들 반발도 예상되기 때문이다.

투기가 토지 거래 전 이미 보상이 다 이루어 진 가운데 누가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끝까지 토지를 자기 이름으로 하겠냐는 의문도 더하고 있다.

이에대해 경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의문이 더하기 전 경북도 감사실과 경북도경이 합동으로 전수조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해야하는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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