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에서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전유진(15)양이 포항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포항시 제공
전유진, "포항시민들의 관심 큰 힘됐다. 훌륭한 트롯가수 되겠다"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미스트롯2에서 전국적으로 사랑을 받았던 트롯천재 전유진(15)양이 포항시 홍보대사가 됐다.
포항시는 최근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전 국민들에게 트로트로 위안과 기쁨을 선사한 트롯천재 전유진 양을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행사와 함께 전국적으로 포항시를 홍보 할 수 있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전유진 양은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포항시민들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훌륭한 트롯가수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전유진양은 현재 포항 동해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며, 2019년 포항해변가요제 우승을 시작으로 지난해 MBC 연예프로그램인 편애중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트롯경연대회를 거쳐 최근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매력적인 음성과 산뜻한 퍼포먼스로 전국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큰 경연대회에 참가해서 포항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줘서 고맙고 대견하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트롯가수가 되기를 희망하고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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