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윤용민 기자·인천=차성민 기자] 장애아동을 포함한 원생 10명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 인천의 모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 2명이 구속됐다.
인천지법 이원중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30대 여성 A씨 등 어린이집 보육교사 2명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경찰은 인천 서구의 모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원생을 상대로 한 상습적인 학대 행위가 있었다고 보고, 해당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사 6명을 입건해 수사한 뒤 지난 10일 A씨 등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자신이 근무하는 어린이집에서 장애 증상이 있는 5명을 포함한 원생 10명(1~6세)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원생의 머리채를 끌거나 잡고, 걸레로 얼굴을 때리는 모습 등이 어린이집 내에 설치된 CCTV 영상에 담겼다고 한다.
해당 CCTV에 보육교사들이 교실에 둘러 앉아 고기를 구워 먹는 모습도 찍혀 공분을 사기도 했다.
A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대체로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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