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2단계 공사’ 착공식이 8일 현장에서 열렸다./포항시 제공
이차전지 배터리, 철강소재부품 고도화, 수소연료전지 거점으로 육성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포항시 신산업 육성의 터전이 될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2단계 공사’ 착공식이 8일 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착공식을 가진 블루밸리 국가산단 2단계 조성공사는 조성비 1,517억 원을 들여 2025년 12월 준공예정이다.
서남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 블루밸리 국가산단 2단계 조성까지 완료되면 환동해권 산업경제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신산업 육성을 위한 터전이 되는 명품 국가산업단지로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LH와 긴밀한 협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미래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국가전략 핵심산업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블루밸리 국가산단은 한국토지공사(이하 LH)가 구룡포읍, 동해면, 장기면 일대 600만㎡ (1단계 290만㎡, 2단계 310만㎡)에 총사업비 7,360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하는 사업이다.
블루밸리 국가산단은 그동안 포항시의 신산업 육성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차전지 배터리, 철강산업 고도화, 수소연료전지 거점의 국가전략 핵심산업 특성화 산업단지로 면모를 갖추고 있다.
한편, 앞서 조성을 시작한 블루밸리 국가산단 1단계 조성공사는 공정률 98%로 2021년 3월 준공 예정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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