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전국
광주시, 124명 확진 집단감염지 안디옥교회 목사 방역방해 고발
광주시 방역당국이 5일 124명 집단감염지로 파악된 안디옥교회 A목사를 방역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A목사는 확진 판정을 받고도 5일 동안 휴대전화 연락을 받지않는 등 시 방역지침을 어긴 것으로 알려졌다./더팩트 DB
광주시 방역당국이 5일 124명 집단감염지로 파악된 안디옥교회 A목사를 방역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A목사는 확진 판정을 받고도 5일 동안 휴대전화 연락을 받지않는 등 시 방역지침을 어긴 것으로 알려졌다./더팩트 DB

확진판정 받고도 연락두절, 6일만에 격리병원 이송…사적모임 확인되면 추가고발 방침

[더팩트ㅣ광주=박호재 기자] TCS 국제학교 교사를 포함한 교인과 지인 등 1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N차 감염 경로가 된 코로나19 집단감염지인 광주안디옥교회 A목사가 방역을 방해한 혐의로 고발됐다.

광주시는 5일 A목사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안디옥교회 목사가 지난달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5일 동안 휴대전화를 받지 않는 등 병원 이송을 거부했다.

방역당국은 지인인 교회 장로를 통해 연락을 시도한 끝에 확진 6일만인 지난 3일 격리치료병원으로 옮겨졌다.

방역당국은 안디옥교회에서 지난달 2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교인과 지인 등 124명이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

안디옥 교회는 지난해 8월 대면 예배 중단 방역지침을 어기고 집단예배를 강행해 고발되기도 했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