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 역동적 변화를 선도할 젊고 능력있는 일꾼"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정병회 전 전남도의원이 2일 순천 제1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번 전남도의원 보권선거를 김기태 전 도의원(민주당)의 갑작스런 별세로 궐석이 생김에 따라 오는 4월7일 치러친다.
정병회 전의원은 2일 보도자료문을 통해 "매서운 겨울을 묵묵이 이겨낸 매화처럼, 코로나19로 움추린 엄혹의 시간을 연대와 협력의 가치로 슬기롭게 이겨내고 누구나 살기 좋은 순천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정 전 도의원은 "순천 제1선거구는 순천을 대표하는 조계산, 이사천, 동천, 그리고 순천만을 여럿이 함께 강이 되어 흐르는 물처럼, 사람과 자연이 한데 어우러져 과거 20년 동안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만드는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밝히고 "농촌과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정치적인 역량과 일 잘하는 일꾼이 필요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정 전 도의원은 섬김과 나눔의 현장중심 공동체 발전을 위해 '다함께 희망 무지개 프로젝트'를 대표 공약으로 내놓았다.
희망 무지개 7가지 사업으로 △ 송광과 외서지역은 청정 공기를 테마로 하는 코로나19 쉼과 힐링이 있는 천연바이오 마을 조성 △ 낙안지역은 꽃을 테마로 납월홍매 특화마을 조성 △ 별량 지역은 일몰과 일출이 가장 아름다운 체류형 어촌마을 조성 △ 상사지역은 물을 테마로 하는 상사댐 주변 카라반 캠핑 명소마을 조성 △ 도사동과 풍덕동 지역은 2023정원박람회를 테마로 도시 전체를 힐링 녹색명품마을 △ 원도심 대표동인 저전과 장천, 남제동 지역은 사람이 다시모이는 젊은 마을 △ 풍덕동 지역은 순천의 보물인 동천과 역전시장, 아랫장을 잇는 부자마을을 조성하는 것이다.
1963년생인 정병회 전 도의원은 순천고와 순천대를 졸업하고 순천대 경영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순천시 자원봉사센터 소장, 순천시의회 4,5,6대 시의원을 역임했으며 더불어 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전남도의원 등을 지냈다. 현재 더불어 민주당 전남도당 지역발전특별위원장 맡고 있다.
순천 제1선거구는 송광, 외서, 낙안, 별량, 상사면과 도사, 풍덕, 저전, 장천, 남제동이 포함돼 있으며 3일 현재 이날 출마를 선언한 정병회 전 도의원과 주윤식 전 시의원, 양동조 순천시재향군인회장 등이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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