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소재 한 민간 교육시설에서 주말 사이 2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1511명으로 늘었다.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광역시 제공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 16명
[더팩트ㅣ광주=허지현 기자]광주광역시 소재 한 민간 교육시설에서 주말 사이 2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1511명으로 늘었다.
이 민간 교육시설은 기존 빛내리교회 관련 확진자로 분류했으나 광주시는 역학조사 및 질병관리청과 협의를 통해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를 ‘TCS 에이스 국제학교 관련’으로 변경했다.
국제학교발 관련 확진자는 23일 광주1479번, 1482~1495 총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24일에는 1496번, 1498번, 1500번 3명이 확진됐다. 25일 오전 8시 기준 광주 1503, 1507~1510번 6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25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명이 발생해 격리병상 배정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광주 1496~1511번으로 분류됐다.
광주1496, 1498, 1500, 1503, 1507~1510번은 북구 TCS 에이스 국제학교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1497번은 광주시청 선별검사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전북 1011번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고 광주1499번과 조사중이며 1502번은 광주시청 선별검사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1501번은 멕시코에서 입국한 확진자이며, 1504~1506번은 자가격리중 증상 발현으로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서울 동작구 884번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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