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 따르면 14일 오전 0시 기준 전날에 비해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11명 추가돼 총확진자 수는 8천98명이고,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29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천803명이다. 채홍호 행정부시장이 방역대책 브리핑을 하고 있다. / 대구시 제공
BTJ열방센터 행정명령 1주간 연장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1명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14일 오전 0시 기준 전날에 비해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11명 추가돼 총확진자 수는 8천98명이고,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29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천803명이다.
확진자 세부내역을 보면 추가 확진자는 11명 중 동구 광진중앙교회 관련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2명이 확진되었으며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4명이다. 또, 확진자의 접촉으로 6명,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3명이며 현재 역학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으로 1월 14일 0시 기준 대구시 관리대상자는 총 166명으로 ‘코로나19정보관리시스템’으로 신원이 확인된 132명과 신원 미확인자 34명이다. 검사자는 현재 114명(68.7%)으로 전국 33%(1.12.기준) 대비 두 배 정도 높은 검사율을 보이고 있다.
미 검사자는 어제 65명에서 52명으로 감소했고, 시는 검사를 받지 않고 있는 상주 BTJ열방센터 방문자를 끝까지 추적 관리하기 위해 진단검사실시 행정 명령기간을 1주간(2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행정명령 위반으로 지역사회 감염전파를 초래하는 경우 형사 고발 조치뿐만 아니라, 확진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방역 비용을 구상 청구하는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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