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금 200만원 등 12개 복지분야 서비스 확대
[더팩트ㅣ광주=박호재 기자] 2021년 새해부터 광주시의 복지서비스가 12개 분야에서 업그레이드 된다.
5‧18 민주유공자 생활지원금 지급이 확대된다. 민주명예수당이 신설돼 생계비 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월 5만원이 지급된다.
기초생활 보장제도의 보장성도 확대 운영된다. 수급권자 가구가 노인, 한부모 가구인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이 미적용된다. 또한 65세 이상 75세 노인의 근로소득 20만원 공제 후 30% 추가 공제가 적용되며, 자동자 재산 적용(4.17%)기준도 완화 적용된다.
광주형기초생활보장제도 보장성도 강화된다. 수급권자 금융재산 기준이 월 2천만원 이하에서 2천 5백만원 이하로 상향조정되며, 부양의무자 소득기준도 기준중위소득 150%~170%가 적용된다.
복지사각지대 ‘노랑호루라기 지원’도 강화된다.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액이 1회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된다.
기초연금도 월 최대 30만원까지 지급된다.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 하위 40%까지 지급 기준을 소득 하위 70%까지 확장 적용한다.
최중증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가 운영된다.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일대 일 지원할 수 있는 최중증발달장애인 돌봄센터가 운영된다.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지원제도가 운영된다. 산모·신생아를 위한 수유,마사지, 유아수면코칭 등 재가 산후관리 서비스가 제공되며, 3개월 이상 광주시에 거주하는 출산 후 60일 이상 산모이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출산육아수당 지급 제도도 운영된다. 3개월 이상 광주시에 거주하는 세대의 24개월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출생 축하금 100만원, 육아수당 월 20만원이 지급된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에 대한 영유아보육료(0~2세), 기관보육료(0~2세), 누리과정보육료(3~5세)를 인상 지급한다.
임산부 고용유지와 가족친화직장 환경조성을 위해 출산 전후 휴가로 발생하는 사업주의 부담금을 지원한다. 근로자 300인 미만 관내 중소기업 20개소가 지원 대상이다.
주거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지원 주택을 공급한다. LH공공임대주택 공가를 긴급지원 주택으로 공급받아 일시적 주거위기를 겪고있는 주거 취약 계층에게 최대 6개월 단기 거주 임시거처를 지원한다.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도 상향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지원되는 통합문화 이용권 지원금을 1만원 인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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