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검 나서는 소방공무원 전원 레벨D 감염보호복 착용
[더팩트 | 전주=한성희 기자] 전북소방본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격리시설인 생활치료센터 등 관련 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한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에 대응하느라 자칫 소홀해 지기 쉬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도내 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 요양병원, 요양원 및 격리시설 등 총 413곳이 점검 대상이다.
전북소방본부는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통해 ▲선별진료소 화재예방 컨설팅 ▲격리시설 소방특별조사 ▲요양원 등에 대한 비대면 자율안전점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격리시설 특성상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시설 관계자 및 입소자의 감염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점검에 나서는 소방공무원은이 레벨D 감염보호복을 착용할 방침이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도내 생활치료센터 등 격리시설 관계자의 화재안전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화재예방 컨설팅 등을 통해 관계자의 소방시설 관리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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