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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스파이더맨' 7층 모텔 창문 넘나들며 절도…흘린 슬리퍼에 덜미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중학생 A(15)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더팩트DB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중학생 A(15)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더팩트DB

특수절도 혐의 적용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모텔 창문을 타고 옆 방을 넘나들며 현금을 훔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중학생 A(15)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 3일 오후 4시 45분께 안산시 단원구 한 모텔 7층에 투숙한 뒤 베란다 창문을 열고 옆 호실로 들어가 잠자고 있던 20대 남성 B씨의 지갑에서 현금 6000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군이 범행 과정에서 창문 밖 테라스에 흘린 슬리퍼를 발견해 이들의 신원을 특정했다.

A군 등은 경찰에서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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