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7개 읍‧면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더팩트 | 장수=이경선 기자] 전북 장수군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인력 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 지원을 연장 운영한다.
4일 군에 따르면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경감시키고 기계화 촉진으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은 7개 읍‧면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 중이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 4~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평소보다 최고 50% 낮은 가격으로 농가에게 지원해 왔으며 군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농기계 임대료 감면서비스를 연장한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농기계 임대료 감면 연장 결정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일손부족 등 고충이 장기화되고 있는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농식품부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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