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전국
포항~울릉,대형카페리선 사업자 모집한다.
포항해양수산청은 포항~울릉항로를 오가는 대형카페리선 운영 사업자를 공모한다. 마감은 오는 25일이다.사진은 포항해량수산청 청사 전경 /포항해양수산청 제공
포항해양수산청은 포항~울릉항로를 오가는 대형카페리선 운영 사업자를 공모한다. 마감은 오는 25일이다.사진은 포항해량수산청 청사 전경 /포항해양수산청 제공

8000톤 이상 규모로 여객 이동편의 크게 개선 전망

[더팩트 | 울릉=조성출 기자]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은 ‘포항(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울릉(사동항) 항로에 대형 카페리선 운영 사업자 공모’ 공고를 4일 냈다. 오는 25일까지 다.

공모 기준은 "국내 총톤수 8000톤 이상으로 전장 190미터 미만의 카페리 선박을 사업자 선정 시점으로부터 1년 이내 항로에 투입하는 조건"으로, 해운법 제8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사업자는 공모 신청이 가능하다.

포항해수청은 22일간의 공고 기간이 지난 이후, 10일 이내에 선박 전문가가 포함된 사업자 선정 위원회(7인 이상)에서 사업 수행능력과 사업계획을 평가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그동안 포항해수청은 국제여객부두 일부 구간을 연안여객부두로 임시 사용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의(10.29), 접안 선박의 적정규모 판단을 위한 전문가 회의(11.9), 울릉주민 의견수렴 간담회(11.17) 및 공모(안) 검토‧확정을 위한 공청회(12.23)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사업자 공모를 준비해 왔다.

포항 해수청 관계자는 "내달 최종 사업자가 선정되어 포항~울릉 간 기상악화에 구애받지 않는 전천후 카페리선을 운항할 수 있게 되면, 여객의 이동편의가 개선되고, 울릉도 생산 특산물 등 택배화물도 적기에 운송이 가능해져 울릉주민의 지속된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