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의 내년 예산이 1조734억원으로 편성됐다. / 서귀포시 제공
예산규모 첫 1조원 시대 열어
[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서귀포시의 내년 예산이 1조734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당초 예산 9993억원 보다 741억원(7.4%) 증가한 것으로 서귀포시청 개청이래 첫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자체예산은 2020년 대비 236억원(4.1%)이 감소했다.
중앙지원 사업은 ▲기본형 공익직불제 사업 257억원 ▲친환경수산물직불제지원 118억원 ▲강정마을 주변지역 연결도로사업 70억원 ▲서귀포시 노인복지회관 건립사업 69억원 ▲제주혁신도시 꿈자람센터 건립사업 45억원 ▲문화도시 조성사업 30억원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 10억원 등 전년대비 23.1% 증가한 5217억원을 확보했다.
중앙정부 뉴딜정책 발표에 따라 서귀포시 뉴딜사업 31개 사업을 발굴, 이 중 12개 사업이(974억원) 제주형 뉴딜사업에 선정돼 5년간 지역에 투자된다.
중앙단위 공모사업은 ▲도심권 개발을 위한 원도심(중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 183억원 ▲시민의 안전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49억원 ▲우수저류시설 신규지구 선정 151억원 ▲어촌뉴딜 300사업 152억원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50억원 등이 52건에 1292억원이 공모에 선정,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코로나 이후 뉴 노멀 패러다임 적극대응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민생 활력 도모를 통해 시민중심 행복도시 새희망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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