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제주시는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운영 중인 재활용가능자원(폐건전지, 종이팩(컵), 캔, 투명 페트병) 회수 보상 방법을 240원 상당의 종량제봉투(10리터)로 지급하기로 했다.
올해까지 재활용도움센터로 폐건전지 10개당 새 건전지 1개, 종이팩(컵) 1kg당 화장지 1롤, 재활용도움센터 6곳에서 시범사업으로 캔, 페트 배출 개수에 따른 포인트를 적립, 종량제 봉투로 보상해 주는 사업을 진행했다.
그러나 지역 간 형평성 등 문제점 해소를 위해 2021년부터 캔, 투명 페트병(음료병, 생수병 등), 폐건전지, 종이팩(컵)을 합계 또는 단일품목으로 1kg 이상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10리터) 1매, 1인 1일 최대 5매까지 보상해 주는 사업을 45개 모든 재활용도움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는 시민들의 재활용도움센터 이용을 활성화, 재활용 인식을 확산시켜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보상절차는‘민원인 보상 요청 → 재활용도움센터 도우미 보상대상 확인 → 무게측정 → 민원인 직접 분리배출 → 지불대장 작성 및 확인 → 봉투 지급’ 순이다.
한편 시는 폐지 수집장려금 지원사업을 병류까지 확대해 폐지는 kg 당 20원, 병류는 80원을 수집장려금으로 지급, 재활용가능자원의 재활용률 향상과 민간 수집 활동을 장려할 방침이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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