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래연습장 오후 9시 이후 영업 중단 등 방역수칙 잘 지켜
[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제주시는 지난 22일 밤 노래연습장 233곳에 대해 코로나19 지역감염 급속확산으로 강화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 이행 여부에 대한 특별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제주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중점관리시설로 지정된 노래연습장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특별점검반은 문화예술과 전 직원이 8개조 및 각 구역별로 편성 점검을 실시 ▲ 오후 9시 이후 영업 중단 여부(2021년 1월 3일까지, 오후 9시 ~ 다음날 오전 5시) ▲ 음식섭취 금지(물·무알콜음료 제외) ▲ 1일 2회 이상 환기·소독, 이용한 룸은 바로 소독 후 30분 이후 사용 ▲ 마스크 착용 및 출입자 명단 관리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점검 결과 모든 노래연습장이 영업장 내 음식 섭취 제한 및 오후 9시 이후 영업 중단 등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조치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지역감염이 급속하게 확산되는 엄중한 위기 상황임을 감안해 중점관리시설인 노래연습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홍보를 진행할 것이다.
그밖에 PC방·영화관·공연장 등 다중이 이용하는 문화유통시설에 대한 지도·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hyejun@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