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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의원, 한국혈액암협회 감사패 수상…암 환자 건강권 보장·권익 증진 기여
21일 이용호 의원이(전북 남원·임실·순창,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국혈액암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용호 의원실 제공
21일 이용호 의원이(전북 남원·임실·순창,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국혈액암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용호 의원실 제공

생사기로 놓인 중증·희귀질환 환자와 그 가족들의 권익 증진 위해 노력

[더팩트 | 남원=이경민 기자]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21일 한국혈액암협회로부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암 환자들의 건강권 보장과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용호 의원에 따르면 2014년 신약의 효능·효과나 보험재정 영향 등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약회사가 일부 분담하는 위험분담제가 도입된 이후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혜택을 본 누적 환자는 5만8360명에 불과하며, 2007년 치료적·경제적 가치 평가 후 품질이 우수한 의약품에 선별적으로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선별등재제도로 인해 환자가 신약을 적시에 공급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은 지난 9월 학계, 산업계, 환자단체, 정부 등 각계 인사가 참여해 환자의 입장에서 신약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비대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어 올해 국정감사와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신약 등재 기간을 줄이기 위한 제도개선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암환자를 비롯한 중증·희귀질환 환자들에게는 신약 접근성이 높을수록 꼭 필요한 혁신 의약품이 적시에 공급될 수 있다 "면서 "지난 15년 간의 국내 신약 접근성 정책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중증·희귀질환 환자의 건강권을 더욱 보장하는 한편, 국민 보건 향상에 따른 사회적 효용 증대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음에도 감사패를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생사기로에 놓인 암환자 등 환자와 그 가족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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