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음식점 친절·안전·위생 평가 실시
[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포항시가 음식점의 친절, 안전, 위생관리 평가를 통한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2021 시민식객단' 50명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2021년 시민모니터요원 시민식객단을 모집 중이다.
선정된 시민식객단은 매월 3회 이상 포항시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친절도 △청결도 △위생마스크 및 위생모 착용 △위생적인 수저관리 △남은음식재사용 유무 △기타 생활방역사항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해 평가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매달 평가결과를 우편으로 통보해 더 나은 위생관리와 친절서비스가 되도록 피드백하고 있으며, 우수외식업소를 선정해 ‘식객단이 평가한 친절업소’로 홈페이지 게재해 홍보에 도움을 주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외식산업의 안전과 위생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만큼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식객단 운영을 보다 확대하여 영업주가 자발적으로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나아가는 외식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1년간 시민식객단 평가 결과 친절도 매우친절(73%), 영업장 청결도 매우청결((78%), 마스크 전부착용(70%), 남은 음식물 재사용 안함(76%), 반찬가짓수 적정함(88%) 등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으며, 반면 위생모 미착용 (59%), 발열체크 미실시(85%) 등은 다소 아쉬운 것으로 나왔다.
tktf@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