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어촌뉴딜300’사업에 종달항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 제주시 제공
2021년부터 3년간 90억 투자
[더팩트ㅣ제주=김용덕 기자] 제주시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어촌뉴딜300’사업에 종달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300’사업은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 걸맞게 전국 300개의 어촌·어항의 현대화를 통한 해양관광의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을 실현코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지난 9월에 해양수산부에 공모, 10월에 해양수산부주관 마을주민 발표평가와 11월 현장평가 및 12월 9일 최종 종합 평가를 거쳤다.
시는 구좌읍 종달항이 선정, 총사업비 90억(국비61억,도비26억,자담3억)을 투자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종달리 어촌뉴딜 사업은 △부잔교 설치, △종달 수국길 정비, △해녀의 집 리모델링, △해녀의 가가호호 마당 조성, △해녀탈의장 리모델링 등 해녀들의 어업환경 개선 및 해녀를 활용한 해녀 관광 테마사업으로, 기존 관광사업을 재정비하고 종달항 해녀 인지도 향상을 제고하게 된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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