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2월 31일자 사용 기한 종료에 따라 12월 18일까지 (재)발급해 사용 당부
[더팩트ㅣ제주=김용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0년 제주꿈바당 교육문화 학생카드의 사용 기한이 12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기한 만료 전 조속한 카드 발급 및 지원액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꿈바당 교육문화 학생카드는 상대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교육방송 및 학습도서 구입 등 학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꿈바당 교육문화 학생카드 (재)발급기한은 12월 18일까지이며,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현재까지 카드 발급률은 96%이며, 이용 건수 및 사용금액은 온라인 학습 강의 수강 345건·7900만원, 도내 지역서점에서 서적 구매 1만5591건·7억4100만 원이다.
등록된 카드 가맹점은 온라인 강의*를 비롯해 진로진학 컨설팅(유웨이, 투모라이즈), 도내 지역서점 28개소 등 34곳이다.
가맹점에서 학력향상에 필요한 강의와 학습도서구입 및 진학 컨실팅을 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이달 25일까지 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주꿈바당 홈페이지 및 전화 응답조사를 통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결과를 분석해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과 협력해 도내 취약계층의 초·중·고등학생 자녀들을 위해 교육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동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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