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의원 납시는데 미리 나와서 기다리고 주차할 수 있도록 해야지
[더팩트 ㅣ 안동=오주섭기자] 11일 경북도의회 기회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가 열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청사 앞에서 진풍경이 벌어졌다.
"당신들 예의가 없어, 의원이 오는데 이런 대접이 어딨어, 어... 어디 행감장에서 혼 한번 나 볼 테야라"며 호통을 치고 있었다.
바이오 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이 도의원 앞에서 연긴 허리를 숙이며 굽신거렸다.
이날 바이오 연구원관계자에게 갑질을 한 사람은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A 도의원이다.
바이오 산업연구원관계자는"지금 껏 도의원들이 행감 장에 오실 때는 버스로 오시기 때문에 개인차량으로 오신 적이 거의 없어 미처 주차장을 마련치 못해 이런 일이 발행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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