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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의 신앙, 사진 작품으로 담아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해녀박물관 로비에서 강건 작가의 ‘해신제 물에 든다’ 사진전을 개최해 오는 29일까지 운영한다.사진은 제주 동부 지역 바닷가 제주해녀박물관 해녀 신앙 사진전 개최를 기원하는 모습 /제주도 제공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해녀박물관 로비에서 강건 작가의 ‘해신제 물에 든다’ 사진전을 개최해 오는 29일까지 운영한다.사진은 제주 동부 지역 바닷가 제주해녀박물관 해녀 신앙 사진전 개최를 기원하는 모습 /제주도 제공

도, 10일부터 29일까지 해녀박물관 로비서 강건 작가 ‘해녀 신앙 사진전’ 운영

[더팩트ㅣ제주=문형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해녀박물관 로비에서 강건 작가의 ‘해신제 물에 든다’ 사진전을 10일 개최해 오는 29일까지 운영한다.

강건 작가는 여행작가, 광고스튜디오 사진가, 언론매체 기자를 거쳐 지금은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활동 중이며, 제주도에 정착한 이후 2014년도부터 지금까지 제주해녀의 굿을 기록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50여 컷의 작품은 제주도의 바닷가에서 제주해녀들이 전통적으로 바다의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며 이어져 온 영등굿, 용왕굿 등의 신앙을 수년간 촬영한 기록의 결과물이다.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거친 물질에서 바다의 신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는 제주해녀들의 운명과 해녀굿의 전통 의례의 모습들을 사진 작품 속에 담았다.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 방식으로 진행되며, 1일 8회 매회 30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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