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스타트업인큐베이터 정희돈 총괄매니저 각 지원센터 허브역할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전국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들 중에서 대구·경북 8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가 단합력에서 최고라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 6일 개최된 '2020 대구경북 1인 창조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대구·경북 8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의 거점 역할을 하는 (주)디지스타트업인큐베이터 정희돈 총괄매니저가 1인 창조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창업지원유공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대구경북 지역의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가 다른 지역보다 훨씬 단합력이 좋다. 정희돈 총괄매니저가 리더 역할을 잘 해줘서 협력이나 소통이 잘 이뤄지고 있어 이번에 그 성과를 바탕으로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디지스타트업인큐베이터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정희돈 총괄매니저는 "생각지도 못한 수상에 큰 기쁨을 느끼며, 앞으로 건강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기업 발굴, 육성에 집중하겠다. 또한 늘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대구경북 8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그리고 창업진흥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2020 대구경북 1인 창조기업인의 날' 행사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대구·경북 8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대구시 수성구, 경북테크노파크, 대구시 달서구, 포항테크노파크,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경북 문경시, 나누미넷, 디지스타트업인큐베이터)가 공동주관한다.
개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1인 창조기업인 및 유공자의 노력을 치하하여 1인 창조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13년 대구·경북에서 최초로 시작되어 2017년에는 서울, 경기, 대전·충남 등 전국 4개 권역으로 확대되었으며, 올해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1인 창조기업의 사례발표가 있었으며 이어 우수 1인 창조기업 및 창업지원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 시상식 이후에는 1인 창조기업 판로개척에 필요한 역량 강화를 위해 "포스트 코로나 트랜드"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16개 기업이 참여한 우수제품 전시 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었다.
정원철 창업벤처과장은 "1인 창조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경제를 만들어갈 동반자"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1인 창조기업이 지역 경제 발전의 주역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대구경북지방청도 1인 창조기업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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