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6일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감사 방향과 심사자료의 사전 분석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전북도의회 제공
도청 및 교육청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안건 심의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전북도의회가 9일 제377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열고 다음 달 14일까지 36일간의 일정으로 마지막 회기에 들어간다.
이번 회기는 전북도청과 전북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1년도 예산안 심사, 28건(조례안 27, 승인·동의안 1)의 안건을 심의한다.
도의회는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행정사무감사 도민 제보를 비롯해 올 한해 추진한 주요 사업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행정 전반에 대한 정책 집행상의 위법·부당한 사항을 확인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의회의 감시·통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어 오는 24일부터 전북도와 전북교육청이 편성·제출한 2021년도 예산안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도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위해 관련 요구 자료를 폭넓게 확보해 검토, 분석하고 상임위원회별로 업무별 연찬회 등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다.
송지용 의장은 "이번 회기는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각종 조례안 심사 등 한해를 총결산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서민경제 활력 제고, 각종 재난 발생 대응과 문제점 등을 면밀하게 살피는 정책감사와 합리적인 예산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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