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위 "다른 사안 많이 밀려 빠른 결정 힘들다"
[더팩트 ㅣ 광주=나소희 기자] 지난 8월 광주FC 사무국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근무 수당을 부당하게 취득해 온 의혹에 대해 광주시 감사위원회가 감사에 착수한 지 2달여 만에 이렇다 할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보류'라는 황당한 결정을 내놓았다.
5일 광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감사위원회에서 광주FC 부정수당 의혹에 대한 위원회 결정이 보류됐다.
감사위원회 보류는 대개 사안 검토 후 자료만으로 결정을 내리기 어렵다고 판단될 때 추가적인 조사를 위해 결정된다.
감사위 관계자는 "감사위원회에서 월 2회 개최되는 정례회에 검토될 다른 사안이 밀려있기 때문에 광주FC(사무국 직원들의 근무수당 부당 취득)의 빠른 결정은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는 구단에 문화체육부 직원을 파견하고, 문화관광체육실장이 단장으로 겸직해 구단의 체제를 정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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