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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윤 광주시의원 “아시아문화도시 육성펀드 본래 취지에서 벗어나”
김나윤 광주시의원은
김나윤 광주시의원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육성 펀드가 유망 문화기업을 유치하고 광주지역 협력체계를 갖게 하려는 당초 취지에서 벗어나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광주시의회 제공

4일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에 대한 사무감사서 “지역 문화 콘텐츠 산업육성에 초점 맞춰야 한다” 지적

[더팩트ㅣ광주=성슬기 기자] 김나윤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6)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육성 펀드가 유망 문화기업을 유치하고 광주지역 협력체계를 갖게 하려는 당초 취지에서 벗어나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광주시가 아시아문화도시 육성 3호 펀드 사업을 계획 중이지만 기존 1, 2호 펀드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며 당초 사업취지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나윤 의원은 4일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에 대한 사무감사에서 국비(38억5000만원)와 시비(35억원), 민자(117억원)를 더해 190억 원이 넘는 결성액으로 운용된 1호 펀드는 운용기간이 지난 2019년 9월로 끝났지만 투자자의 소송이나 회수금 미회수 등을 이유로 지금까지도 청산절차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된 2호 펀드는 국‧시비(60억원), 민자(40억원)등, 총 100억 규모로 결성액을 조성하며 투자조건도 기존의 ‘광주지역에서 80% 이상의 제작비용을 소비해야 한다’에서 60%로 하향 조정했지만 1호 펀드 주목적 투자액이었던 30개 업체 140억 원에 비해 훨씬 적은 5개 업체 38억 원이 주목적 투자액으로 운용되고 있다.

이는 2호 펀드 투자기간이 3개월 남짓한 시기에 결성액의 절반에 못 미치는 주목적 투자 실정을 보여준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육성펀드는 아특법 제15조(문화산업등의 기반 조성)의 규정에 따른 문화산업 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부문 재원을 기본으로 민간부문의 재원을 유치해 지역 문화산업 진흥을 꾀하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3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육성 펀드를 준비하고 있는 이 시점에 1, 2호 펀드 운용의 미진한 부분을 점검하고, 본래 취지인 지역 문화 콘텐츠 산업육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투자받은 업체의 지역 잔존률 고취방안과 실질적인 영세 지역 업체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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