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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당 "민주당은 부산시민과 함께 할 자격 없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로고. /더팩트 DB
국민의힘 부산시당 로고. /더팩트 DB

"부산시장 보선 무공천하고 부산시민에 사죄해야"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일 당헌 개정을 통해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후보를 내기로 결정하자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비판의 날을 세웠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공당은 시민과의 약속을 계포일낙(季布一諾)으로 삼아야 한다. 즉, 어떤 일이 있어도 시민과의 약속은 끝까지 지켜져야 한다. 이득과 필요에 따라 약속과 규칙을 하찮게 생각하며 바꾸는 정당은 부산시민과 함께 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과의 약속을 마음대로 폐기한 민주당의 당원투표, 오히려 독이 되어 부산시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자당 단체장의 성추행 혐의로 발생한 보궐선거에 기어코 후보를 내겠다는 비상식적인 발상을 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또 "양심을 지키고자 반대표를 행사했던 13%의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애처롭다. 더불어민주당은 원칙과 양심을 지키기를 촉구하며, 더 이상 부산시민들의 자존심을 뭉개지 말고 무공천으로 부산시민께 사죄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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