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입장…좌석 간 거리두기·음식물 반입금지 등 관람수칙 준수해야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민축구단의 창단 첫 유관중 홈경기가 31일 오후 2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진주시는 시민축구단 유관중 홈경기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와 대한축구협회의 관중 허용 지침에 따라 최대 수용인원의 20%까지 입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진주시민축구단은 첫 홈경기를 앞두고 경기장 소독 등 사전 방역을 하고 안전 수칙상황을 점검했다. 코로나19의 추가 감염 확산에 대비해 경기장 내 마스크 항시 착용, 좌석 간 거리두기, 음식물 반입금지 등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개인방역과 관람수칙 준수를 안내할 예정이다.
현재 13승4무3패를 기록하며 K4리그 2위에 올라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이날 리그 12위 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11월 8일, 15일, 22일 등 4번의 홈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홈경기 관람료는 무료다.
황동간 진주시민축구단 단장은 "리그 후반이지만 창단 후 처음으로 관중들을 뵙게 돼 무척 기쁘고 찾아주신 시민들에게 좋은 경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선수단과 운영진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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