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19일 오전 10시를 기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정우면 양지마을에 대한 주민 이동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정읍시 제공
2명은 코로나19 자가격리중
[더팩트 | 정읍=한성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확진으로 코호트 격리됐던 전북 정읍시 정우면 양지마을의 이동제한이 해제됐다.
정읍시는 19일 오전 10시를 기해 양지마을에 대한 동일집단 격리 조치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 양지마을에서 코호트 격리로 인해 이동제한을 받은 주민은 모두 44명으로 이 가운데 42명이 이동제한이 해제됐고, 2명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한편 앞서 양지마을은 지난 6일 전북133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등 마을주민 9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집단 감염이 진행되자 코호트 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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