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울릉군수는“슬로푸드의 의미와 농업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농부학교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울릉군 제공
고구마, 땅콩캐기 등 텃밭활동을 통한 건강한 식습관 배양
[더팩트 | 울릉=조성출 기자]울릉군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자생식물원 내 텃밭에서 관내 1~3학년 초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어린이 농부학교"텃밭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고구마와 땅콩을 텃밭에서 직접 수확해보고, 수확한 농작물을 직접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어린이 농부학교"는 어린이들이 텃밭활동을 통해 모종 심기, 작물관리, 수확과정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농산물의 생육과정을 오감으로 느끼고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슬로푸드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게 하고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 및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도모하는데 의미가 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어린이 농부학교를 통해 농산물 생산을 직접 체험해 보고 슬로푸드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슬로푸드의 의미와 농업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 농부학교 행사를 앞으로도 개최할 것이며 어린이들이 생명의 소중함, 자아 존중감 등 바른 인성을 가지고 자라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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