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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양잠 제품 미국 수출길 올라…누에환·홍잠 등 2.6t 시범수출

  • 전국 | 2020-10-15 16:59
경남 산청군 양잠농업협동조합이 지역에서 생산한 양잠 제품을 미국에 시범수출하는 ‘수출유망품목 양잠산물 시범수출 기념식’ 후 촬영을 하고 있다. /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 양잠농업협동조합이 지역에서 생산한 양잠 제품을 미국에 시범수출하는 ‘수출유망품목 양잠산물 시범수출 기념식’ 후 촬영을 하고 있다. /산청군 제공

미국 내 한인대상 온라인 쇼핑몰 ‘꽃피는 아침마을 USA’ 통해 판매

[더팩트ㅣ경남=이경구 기자] 경남 산청에서 생산된 양잠 제품이 미국으로 시범수출됐다.

산청군은 지난 14일 오후 금서면 매촌리 소재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에서 ‘수출유망품목 양잠산물 시범수출 기념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꽃피는 아침마을 USA(Cconma USA)’ 관계자를 비롯해 강용수 산청양잠농협 조합장과 잠업농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시범수출을 통해 미국으로 향하는 양잠 제품은 누에환과 오디즙, 홍잠 등 1538박스(2.6t)로 3200만원 규모다.

수출품목 가운데 홍잠은 5령7~8일의 누에로 만든 가공식품으로 치매, 간암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판매는 미국 내 최대 규모의 한인대상 온라인 쇼핑몰 ‘꽃피는 아침마을 USA(CconmaUSA)’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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